英기자의 신랄한 비판, "미나미노, 빛날 기회 날려버렸다" 

서정환 2021. 1. 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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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노 타쿠미(26, 리버풀)가 빛날 기회를 잃었다.

경기 후 '더 어슬레틱'의 제임스 피어스 기자는 '미나노의 경기력은 형편없었다'는 리버풀 팬들의 평가에 대해 "맞다. 내 생각에도 미나미노는 빛날 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렸다. 미나미노는 마네, 살라, 피르미누보다 열등하기때문에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한다. 그는 공 없을 때 움직임이 더 좋아져야 한다. 몸싸움이 약해 너무 쉽게 공을 뺏긴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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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미나미노 타쿠미(26, 리버풀)가 빛날 기회를 잃었다. 

리버풀은 9일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에서 아스톤 빌라를 4-1로 대파했다. 

아스톤 빌라는 코로나 이슈로 인해서 잭 그릴리쉬를 포함한 대부분의 선수가 격리됐다. 선수가 모자란 아스톤 빌라는 U23은 물론 U18선수들까지 대거 명단에 포함해 겨우 경기를 치렀다. 2003년생 루이 베리가 동점골을 넣기도 했다. 

미나미노는 선발로 출전해 후반 15분 훼이날덤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는 불과 1분 뒤 샤키리로 교체됐다. 미나미노는 결정적 슛찬스를 날리는 등 부진했다. 

경기 후 ‘더 어슬레틱’의 제임스 피어스 기자는 ‘미나노의 경기력은 형편없었다’는 리버풀 팬들의 평가에 대해 “맞다. 내 생각에도 미나미노는 빛날 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렸다. 미나미노는 마네, 살라, 피르미누보다 열등하기때문에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한다. 그는 공 없을 때 움직임이 더 좋아져야 한다. 몸싸움이 약해 너무 쉽게 공을 뺏긴다"고 일갈했다. 

미나미노는 한 수 아래인 유스 선수들을 상대로 실력발휘를 못했다. 가뜩이나 스쿼드가 두터운 리버풀에서 거의 기회가 없는 미나미노다. 

피어스 기자는 “미나미노는 리버풀이 지고 있을 때 벤치에서 나와야 한다. 미나미노가 팰리스전에서 리그 첫 골을 넣은 뒤 팀에서 그를 거의 밀어주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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