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감염 '주춤'..인천서 21명 추가 확진(종합)

강남주 기자 2021. 1. 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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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주춤한 가운데 12일 2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인천시는 이날 0시 이후부터 오후 5시 사이 21명(3410~3430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1명, 확진자 접촉 12명, 감염경로 미상 6명, 해외유입 2명이다.

매일 1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왔던 집단감염지에서 이날 1명만 추가돼 주춤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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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4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 30일 414명 발생 이후 6주만이다.2021.1.1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주춤한 가운데 12일 2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인천시는 이날 0시 이후부터 오후 5시 사이 21명(3410~3430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역 누적 확진자는 3430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가 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평구 5명, 남동구 4명, 서구 2명, 중구·동구 각 1명씩이다.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1명, 확진자 접촉 12명, 감염경로 미상 6명, 해외유입 2명이다.

매일 1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왔던 집단감염지에서 이날 1명만 추가돼 주춤한 모습이다.

‘남동구 소재 종교시설’과 관련해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하던 A씨(3421번)가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 종교시설 누적 확진자는 36명으로 늘었다.

한때 부족현상에 시달렸던 코로나19 병상은 여유로운 편이다.

중증환자 전담병상은 54병상 중 36병상을 사용해 66.7%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으며 645명이 정원인 생활치료센터(4개소)에는 260명이 입소해 가동률은 40.3%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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