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배두나 "'킹덤'은 잘 될 수밖에 없는 작품"

정태건 2021. 1. 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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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엉뚱 매력 예고
"별명이 무통 배두나"
"아픈 것 잘 참는다"

[텐아시아=정태건 기자]

'유 퀴즈' 예고/ 사진=tvN 캡처


배우 배두나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엉뚱한 매력을 발산한다.

오는 13일 방송될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겨울방학 탐구생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에 앞서 제작진은 12일 예고편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을 집필한 정세랑 작가가 등장했다. 정 작가는 배우 남주혁, 정유미가 출연을 결정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내가 뭘해도 이건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후 배두나가 등장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 "'킹덤'을 재밌게 봤다"는 유재석의 말에 배두나는 "자랑해서 죄송한데 잘 될 수밖에 없는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 앞에 놓여진 난로를 빼준다는 제작진에게 "제가 뜨거운 걸 잘 참는다. 별명이 '무통 배두나'"라고 했다. 이에 유재석이 '무통 테스트'를 위해 손가락을 꼬집었고, 배두나는 조용히 "아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이욱정 다큐멘터리 PD, 강문종 교수, 사진작가 라미 등이 출연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3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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