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천적' 현대모비스, 7연승 달성할까?

박혜빈 2021. 1. 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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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창원LG와 울산현대모비스의 4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진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12월 28일 이후 LG 전 6연승을 달리고 있다.

  한편, 홈 팀 창원LG는 올 시즌 연승이 단 한 번뿐이다.

승승장구 중인 현대모비스가 이번에도 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LG가 연패를 끊고 새 역사를 쓰게 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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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창원 LG (11승 18패, 9위)
원정팀 울산 현대모비스(17승 13패, 3위)

[윈터뉴스 박혜빈 기자] 12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창원LG와 울산현대모비스의 4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진다.

양 팀의 상대 전적은 현대모비스의 압승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12월 28일 이후 LG 전 6연승을 달리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숀 롱이 슬럼프에서 벗어나며 3연승 질주 중이다. 롱은 올 시즌 30경기에서 평균 27분40초를 뛰며 득점 전체 2위(19.7점), 리바운드 전체 1위(11.3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또한 서명진과 함께 이번 주간 MVP로도 선정되었다. 

특히 골 밑에서 LG가 약한 모습을 보이는 만큼 이전처럼 숀 롱이 안정된 활약을 보여준다면 손쉬운 승리를 할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KBL 제공

 
한편, 홈 팀 창원LG는 올 시즌 연승이 단 한 번뿐이다. 10개 구단 중 연승이 한차례 밖에 없는 팀은 LG와 DB를 포함해 2개 팀뿐이다. 

그러나 최근 DB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상승세에 올라탔다. 아직은 하위권에 머물러있지만 현대모비스 전 연패의 설욕을 풀고 분위기 반전을 꾀하기 위해 오늘 경기에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사진=KBL 제공

승승장구 중인 현대모비스가 이번에도 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LG가 연패를 끊고 새 역사를 쓰게 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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