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모리뉴 마음 돌렸나?..풀럼전 SON과 함께 선발 기대

서재원 2021. 1. 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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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주 크로스비 마린 트레블 아레나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 마린FC전에 선발 출전했다.

오랜 만에 선발 출전한 알리는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그는 "알리의 프로다운 모습에 만족한다. 바로 다음 경기에 출전한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다. 그의 태도와 경기력에 기쁘다"고 극찬했다.

이에 토트넘 영국 '풋볼런던'의 토트넘 담당 롭 게스트가 알리의 풀럼전 선발 출전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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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델레 알리(토트넘 홋스퍼)가 조세 모리뉴 감독의 마음을 다시 돌려놨을까?

알리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주 크로스비 마린 트레블 아레나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 마린FC전에 선발 출전했다.

오랜 만에 선발 출전한 알리는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전반 24분 알리의 크로스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마무리하며 도움을 기록했다. 6분 뒤 알리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나온 것을 비니시우스가 다시 밀어 넣으며 또 다시 득점에 기여했다.

모리뉴 감독도 이례적으로 알리를 칭찬했다. 그는 "알리의 프로다운 모습에 만족한다. 바로 다음 경기에 출전한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다. 그의 태도와 경기력에 기쁘다"고 극찬했다.

이에 토트넘 영국 '풋볼런던'의 토트넘 담당 롭 게스트가 알리의 풀럼전 선발 출전을 기대했다. 그는 "마린전에서 모리뉴 감독의 눈을 사로잡은 알리에게 기회가 제공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해리 케인을 중심으로 손흥민, 알리, 스티븐 베르흐베인이 공격을 이끈다는 예상이다.

한편, 토트넘과 풀럼의 경기는 14일 오전 5시 15분에 펼쳐진다. 당초 아스톤 빌라 원정이 예정돼 있었지만, 빌라 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일정이 재편성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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