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예탁금 사상 처음 70조 넘어..하루 만에 4.7조 증가

이해인 lowtone@mbc.co.kr 2021. 1. 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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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스피 지수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증시로 유입되는 자금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72조3천21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하루 만에 무려 4조7천737억원 증가한 것으로, 투자자예탁금이 7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개인들이 증권사에서 빚을 내 주식을 사는 '빚투'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11일 기준 신용융자잔고는 전날보다 1천889억원이 증가한 20조5천11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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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스피 지수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증시로 유입되는 자금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72조3천21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하루 만에 무려 4조7천737억원 증가한 것으로, 투자자예탁금이 7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투자자예탁금이 급증한 것은 개인투자자들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실제 증시에서도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개인들은 지난 11일 코스피시장에서 역대 최대인 4조4천억원을 순매수한데 이어 오늘도 2조3천억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2조원 이상을 매입하는 등 개인들은 올 들어 10조원어치가 넘는 국내 주식을 매집했습니다.

개인들이 증권사에서 빚을 내 주식을 사는 '빚투'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11일 기준 신용융자잔고는 전날보다 1천889억원이 증가한 20조5천11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해인 기자 (lowto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econo/article/6055826_348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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