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영상 제작 최적화..LG, 모니터 3종

◆ CES 2021 ◆

LG전자가 12일 'CES 2021'에서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신제품은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LG 울트라와이드', 영상 제작 전문가용 모니터 'LG 울트라파인 올레드 프로'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고주사율을 바탕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게임에 최적화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32인치 제품에는 초당 165장 화면을 보여주는 165㎐(헤르츠), 27형·34형 제품에는 초당 144장 화면을 보여주는 144㎐를 지원해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21대9 곡면 디자인을 적용해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때 편리하다. 16대9 모니터보다 33%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LG 울트라파인 올레드 프로 모니터는 영상 제작에 최적화됐다. 디지털영화협회(DCI)의 표준색 영역 기준인 'DCI-P3'를 99% 충족하고 트루 10비트(True 10bit)를 지원해 10억여 컬러를 표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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