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폭설에 놀란 가슴 "퇴근길 생각에 벌써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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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시간을 앞두고 시간당 최고 5.0㎝ 안팎 눈이 쏟아지면서 누리꾼들은 "오늘 퇴근 대란 일어나겠다"며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트위터 이용자도 "오늘도 퇴근대란 일어나겠다. 눈, 무슨 일이야"라고 적었다.
이외에도 "폭설로 조기 퇴근 중이다. 벌써 차 막히네""퇴근 어떻게 하라고 눈이 온대""퇴근길 생각에 아찔하다"는 반응이 트위터에 이어졌다.
엄마들이 모인 맘카페에서도 '눈'과 '퇴근길'은 주요 소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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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불편 우려 글 쏟아져..오후 6시쯤 잦아들 듯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퇴근 시간을 앞두고 시간당 최고 5.0㎝ 안팎 눈이 쏟아지면서 누리꾼들은 "오늘 퇴근 대란 일어나겠다"며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12일 오후 3시40분을 기해 서울 동남·서남권, 경기도 광명·시흥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소셜네크워크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보면 갑작스러운 '대설주의보'에 퇴근길 불편을 예상하며 우려하는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퇴근 대란이 벌써 시작되고 있다. 있다 밤 10시쯤 상황 보고 퇴근해야겠다"는 글을 올렸다. 트위터 이용자도 "오늘도 퇴근대란 일어나겠다. 눈, 무슨 일이야"라고 적었다.
앞서 6일 많은 눈으로 퇴근길 어려움을 겪었던 점을 언급하며 "학습 효과가 있으면 차를 두고 퇴근 해야한다"고 조언하는 이용자도 있었다.
이외에도 "폭설로 조기 퇴근 중이다. 벌써 차 막히네""퇴근 어떻게 하라고 눈이 온대""퇴근길 생각에 아찔하다"는 반응이 트위터에 이어졌다.
엄마들이 모인 맘카페에서도 '눈'과 '퇴근길'은 주요 소재가 되고 있다.
한 맘카페에서는 "집에 어떻게 가야할 지 눈앞이 캄캄하다"는 글이 올라왔고, 이 게시물에는 "저는 남편한테 집에 오지 말라고 했다. 근처 숙박시설에서 자는 게 어떨까요"는 댓글이 달렸다.
임신·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다른 맘카페에서는 "눈이 먼지처럼 내린다. 다들 미끄럽지 않게 조심히 다니라"는 당부 글이 눈에 띄었다.
12일 오후 서울(구로·강남)과 경기 남부 등 수도권에서 내리기 시작한 눈이 1시간 동안 최고 5.0㎝ 쏟아지고 있다. 지난 6~7일 내린 눈이 덜 녹어 7.2㎝까지 눈이 쌓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하게 눈이 올 것으로 예보했던 시간대를 지나면 강설량이 크게 늘지 않을 것"이라며 퇴근 시간대인 오후 6시쯤 눈의 양이 줄 것으로 내다봤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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