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거점국립대 중 유일하게 정시 경쟁률 전년 대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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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가 202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 마감 결과 전국 거점국립대학교 9곳 중 유일하게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원대는 올해 정시모집 정원 1천864명에 6천693명이 지원해 3.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정시 경쟁률 3.4대 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올해 정시모집에서 지원자 수가 늘어난 국가거점국립대는 강원대(741명), 전남대(431명)·충남대(118명)이며 나머지 6곳은 모두 지원자 수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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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대학교가 202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 마감 결과 전국 거점국립대학교 9곳 중 유일하게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원대는 올해 정시모집 정원 1천864명에 6천693명이 지원해 3.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정시 경쟁률 3.4대 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경북대·경상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등 나머지 8곳은 모두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다소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강원대는 지원자 수 증가 폭도 국가거점국립대 중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정시모집에서 지원자 수가 늘어난 국가거점국립대는 강원대(741명), 전남대(431명)·충남대(118명)이며 나머지 6곳은 모두 지원자 수가 줄었다.
이보경 입학본부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19 등 어려움 속에서도 입시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온라인 입시홍보를 강화하는 등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성과"라고 밝혔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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