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쿄 코로나 신규 확진 970명..중증 환자 144명 역대 최다

김혜경 2021. 1. 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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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도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들지 않고 있다.

12일 NHK보도에 따르면 도쿄도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도내 신규 확진자가 970명 확인됐다.

도쿄 내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밑도는 것은 4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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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12일 일본 도쿄 아사쿠사 지구의 한 쇼핑몰에서 마스크를 쓴 기모노 차림의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상사태 선포 중인 도쿄도에서 11일 970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2021.01.12.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일본의 수도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들지 않고 있다.

12일 NHK보도에 따르면 도쿄도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도내 신규 확진자가 970명 확인됐다. 도쿄 내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밑도는 것은 4일 만이다.

또 도쿄의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3명 증가한 14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7만7133명이 됐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르면 13일 오사카(大阪), 교토(京都), 효고(兵庫) 등 간사이(關西)지역 3개 광역자치단체에도 코로나19 긴급사태를 발령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긴급사태는 도쿄도, 사이타마(埼玉)·가나가와(神奈川)·지바(千葉)현 등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에 발령돼 있으며 간사이 3개 지역에도 긴급사태가 발령되면 긴급사태가 발령된 지역은 전국 47개 광역자치단체 중 7개로 확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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