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유럽 EMA에 긴급승인 신청

한상희 기자 2021. 1. 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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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스트라제네카가 12일(현지시간) 유럽 보건당국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EU 내 의약품 사용 승인 여부 등을 담당하는 유럽의약품청(EMA)은 이날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조건부 승인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승인을 받으면, 인구 4억5000만명의 EU 회원국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 이어 세 번째 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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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 AFP=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영국 아스트라제네카가 12일(현지시간) 유럽 보건당국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EU 내 의약품 사용 승인 여부 등을 담당하는 유럽의약품청(EMA)은 이날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조건부 승인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승인을 받으면, 인구 4억5000만명의 EU 회원국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 이어 세 번째 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임상3상에서 평균 70.4%의 예방효과를 보였다. 영국 정부에 따르면 1회 접종 후 22일 후부터 예방 효과가 70%이고, 그때부터 3개월가량 효과가 지속된다. 2회 접종 시 최대 예방 효과는 80%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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