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시작된 폭설에..배민·쿠팡이츠 배달 '일시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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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폭설로 주요 배달 앱 서비스가 일시 중단하거나 배달 지연된데 이어 12일 오후 또 다시 내리기 시작한 눈에 배달 앱이 이용이 멈춘다.
업계에서는 지난주에 비해 날씨가 상대적으로 따뜻해 심각할 것 같지는 않을 것이라고 봤으나, 배달 라이더들의 안전을 위해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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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폭설로 주요 배달 앱 서비스가 일시 중단하거나 배달 지연된데 이어 12일 오후 또 다시 내리기 시작한 눈에 배달 앱이 이용이 멈춘다. 업계에서는 지난주에 비해 날씨가 상대적으로 따뜻해 심각할 것 같지는 않을 것이라고 봤으나, 배달 라이더들의 안전을 위해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자사 애플리케이션에 날씨에 따른 배달 지연을 공지했다. 배달의민족은 “현재 눈이 많이 와 배달이 지연될 수 있으며, 안전하게 배달할 테니 기다려 달라”고 밝혔다. 직접 운영하고 있는 수도권 지역 맛집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와 퀵커머스 서비스 ‘B마트’는 현재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 이용이 중단된 상태다.
요기요 역시 자체 서비스인 ‘요기요 익스프레스’와 ‘요마트’ 이용을 일시 중단하고, 배달 대행업체들을 통한 일반 배달 서비스는 운영되긴 해도 시간이 지연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쿠팡이츠도 이날 오후 라이더들에게 “서울, 경기, 인천의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파트너님들의 안전을 위해 일시적으로 서비스 중단을 진행하겠다”고 공지했다.
바로고를 비롯한 배달대행업체들도 서울, 인천, 경기 북부의 일부 지역에서 배달 주문을 받지 않기로 했다.
배달 앱들의 이 같은 조치는 이날 3시경부터 내린 폭설 때문이다. 이날 경기도청은 “경기도 지역에 1~3㎝ 눈이 예상되니 퇴근길 대중교통 이용 및 눈길 미끄럼 주의 등 안전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공지했다. 또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40분 서울·인천·경기·충북 지역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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