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헐값 매각 아냐".. 이동걸 회장, 손사래 치는 이유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KDB생명의 헐값 매각 논란에 대해 "매각가격 2000억원은 적절하다"며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이 회장은 "하나생명의 PBR이 0.1배, 동양생명은 0.16배인데 KDB생명 2000억원은 0.19배가 된다"며 "금융업 전반이 PBR이 낮고 생명보험업은 더 낮은 점을 감안하면 (이 가격이) 시장 가치는 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12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매각 금액이 당초 기대에 못 미쳤다고 하더라도 지금 안 팔면 더 돈을 받을 수 있을 것인지 아니지 판단해야 한다"며 "KDB생명 추정가치는 생보업계 현황과 인수합병(M&A) 시장 상황을 반영해 시장에서 결정된 것으로 매각가 2천억원은 적정하다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다"고 밝혔다.
최근 JC파트너스는 산업은행으로부터 KDB생명 지분 92.73%(8800만주)를 2000억원에 사들이고 3500억원 규모를 유상증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매각 과정에서 2천억원 가량이 우리가 받아들일 수준이라고 생각했다"며 "지난해 6월 추정 가격은 1700억~3000억원이었지만 현재 저금리 심화로 더 가격이 하락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각 가격이 적정했다는 예로 하나생명과 동양생명의 PBR(주가순자산배수)을 언급했다.
이 회장은 "하나생명의 PBR이 0.1배, 동양생명은 0.16배인데 KDB생명 2000억원은 0.19배가 된다"며 "금융업 전반이 PBR이 낮고 생명보험업은 더 낮은 점을 감안하면 (이 가격이) 시장 가치는 된다"고 밝혔다.
앞서 산은은 지난 2010년 금호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겪자 옛 금호생명(KDB생명)을 떠안았다. 이후 세 차례 매각을 시도했지만 가격 문제로 무산됐다. 그간 투입된 자금만 1조원 가량에 이른다.
☞ 단체로 벗었다… 19禁 걸그룹 멤버들 '후끈'
☞ 속옷만 입은 커플, 방바닥에서… "못봐주겠다"
☞ 이세영, 쌍커풀 수술만 했다고?… "너무 예뻐"
☞ 앞만 가렸어요… 퀸화사, 매끈 등라인 '아찔'
☞ "설마 누드야?"… 고준희 화보에 '난리'
☞ 양준혁 충격 "결혼,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 '21kg 감량' 김형석 다이어트, 수트핏 보니?
☞ 허경환·김지민, 50세에 정말 결혼하나?
☞ 이용식 딸 이수민, 외모 화제… 김학래 "며느리"?
☞ '팽현숙 반찬가게'… 최양락 토끼탈 쓰고 홍보?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체로 벗었다… 19禁 걸그룹, 내 최애 멤버는? - 머니S
- 현아 던, 속옷만 입고 '찰칵'… "난 못보겠다" - 머니S
- 개그맨 이세영 쌍커풀 수술 근황 보니… "콤플렉스 극복" - 머니S
- 앞만 가렸어요… 노출도 화끈 "역시 퀸화사" - 머니S
- "과감하게 벗었다"… 고준희, 아찔한 등라인 '헉' - 머니S
- 양준혁 "예비신부와 결혼,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어" 왜? - 머니S
- '21kg 감량' 김형석 다이어트, 수트핏 보니? - 머니S
- 허경환, 김지민 50세에 정말 결혼하나? - 머니S
- '1호가' 이용식 딸 이수민, 몰라보게 예뻐졌네… 김학래 아들과 '핑크빛'? - 머니S
- '팽현숙 반찬가게' 주목… 최양락 토끼탈 쓰고 홍보를?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