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은행, 설연휴 맞아 1.6조원 특별대출 지원 나선다

이효정 2021. 1. 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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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총 1조6천억원 규모의 'BNK 2021 새해맞이 희망나눔 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두 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각 은행별로 8천억원씩 총 1조6천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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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대출 4천억원과 대출기한 연기 4천억원 등 각 은행에 8천억원 할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홍보모델이 총 1조6천억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지원을 알리는 푯말을 들고 있다. [사진=BNK금융그룹]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총 1조6천억원 규모의 ‘BNK 2021 새해맞이 희망나눔 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두 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각 은행별로 8천억원씩 총 1조6천억원을 지원한다.

각 은행별로 할당된 8천억원은 긴규 대출 4천억원, 대출기한연기 4천억원으로 나눠서 쓰인다.

지원대상은 코로나 19 피해기업, 지역 내 창업 기업, 두 은행의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등으로 업체별 지원 금액은 최대 30억원이다.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고 1.0%포인트의 금리 감면도 추가로 지원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특별자금이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상공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BNK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들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효정기자 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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