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림♥김영찬 결혼은 '찐'..이경규, '물어보살' 용하다한 이유 있었다 (종합)

이예림 ♥김영찬 결혼 사진=이예림 SNS

‘물어보살’ 이경규가 딸 이예림과 김영찬과의 결혼을 간접 언급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하반기에 식을 준비하고 있음을 직접 공개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이경규가 출연해 자신의 화에 대한 이야기를 이수근, 서장훈과 나눴다.

그러던 중 점궤를 뽑게 됐고 결혼을 상징하는 깃발이 나왔다. 이를 본 이경규는 “용하네”라고 감탄, 서장훈과 이수근의 추궁에 “나는 아니고”라며 집 안에서 결혼을 하는 사람이 있음을 암시했다. 서장훈 역시 “예림이 결혼하나보다”라고 언급했다.

방송 직후에는 이경규의 딸 이예림과 공개열애 중인 연인 김영찬의 이름이 주요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다만 김영찬의 구단 측도 이에 대해 알지 못했고, 이예림은 전 소속사 피데스스파티윰과는 지난해 계약이 만료되며 확인이 불가한 상황이었다.

그런 가운데 이경규는 12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예림의 결혼을 인정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이예림과 김영찬은 코로나19 피해 확산으로 인해 하반기에 식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예림과 김영찬은 지난 2017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SNS 등으로 애정을 드러내온 바 있다.

이예림은 2015년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로 얼굴을 알린 뒤 웹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으로 데뷔했다. 이후에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등에 출연했다.

김영찬은 2013년 전북 현대 모터스로 입단했으며 현재는 부천 FC 1995 소속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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