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재 기업 에코프로비엠,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

김성은 기자 2021. 1. 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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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핵심소재 중 하나인 양극재 제조기업 '에코프로비엠'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핵심전략기술 분야의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100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을 뜻한다.

에코프로비엠은 전기·전자분야에서 '리튬이차전지용 초고용량, 장수명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제조기술'로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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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핵심소재 중 하나인 양극재 제조기업 '에코프로비엠'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핵심전략기술 분야의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에코프로비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소부장 으뜸기업 비전 선포식'을 열고, 올해 처음으로 '소부장 으뜸기업' 22곳을 선정·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100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을 뜻한다.

에코프로비엠은 전기·전자분야에서 '리튬이차전지용 초고용량, 장수명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제조기술'로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에코프로비엠은 2004년 정부 과제인 '초고용량 양극소재 공동개발'을 통해 양극소재 사업에 진출했으며, 이후 독자적 기술력을 축적해 국내 최초로 초고용량, 고출력의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용 전구체(2006년)와 양극소재(2008년)를 개발하고 일괄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전구체란 어떤 물질 대사나 반응에서 특정 물질이 되기 전 단계 물질을 뜻한다.

또 2016년에는 초고용량, 고안정성 및 장수명 전기차(EV)용 소재인 CSG(Core Shell Gradient·니켈 함유량이 80% 이상인 NCM 제품)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사업도 확장중이다. 지난해 1월에는 SK이노베이션과 4년간 2조7000억원에 달하는 CSG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고, 2월에는 삼성SDI와 합작사 '에코프로이엠'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배터리 업체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연산 6만1000톤(오창 3만톤, 포항 3만1000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했다. 2025년까지 연간 14만1000톤(에코프로이엠 포함시 21만9000톤)까지 생산능력 확대 중이다. 원재료 가공부터 전구체, 양극 소재 생산, 리사이클링(재활용)까지 이어지는 통합 생태계를 포항사업장에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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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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