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날두' 계보 이을 월클 후보 베스트 11은? '홀란드-산초-펠릭스' 포함

김대식 기자 2021. 1. 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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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어떤 선수가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계보를 이어받게 될까.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1일(한국시간) 21세 이하 선수 중 가장 몸값이 비싼 선수들을 대상으로 베스트 일레븐을 만들어 공개했다.

아직 발전할 여지가 남아있는 선수들이지만 이 선수들의 몸값 총액은 무려 8억 유로(약 1조 691억 원)나 됐다.

11명의 선수 중에는 벌써 몸값이 1억 유로(약 1336억 원)이나 되는 선수가 3명이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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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과연 어떤 선수가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계보를 이어받게 될까.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1일(한국시간) 21세 이하 선수 중 가장 몸값이 비싼 선수들을 대상으로 베스트 일레븐을 만들어 공개했다. 아직 발전할 여지가 남아있는 선수들이지만 이 선수들의 몸값 총액은 무려 8억 유로(약 1조 691억 원)나 됐다.

11명의 선수 중에는 벌써 몸값이 1억 유로(약 1336억 원)이나 되는 선수가 3명이나 있었다. 주인공은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엘링 홀란드와 제이든 산초, 그리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에이스 주앙 펠릭스였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를 강타했던 홀란드와 산초는 이미 유망주에서 벗어났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홀란드는 이번 시즌 10경기 12골 2도움으로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산초는 전반기 부진했지만 최근 들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틀레티코가 앙투완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영입했던 펠릭스는 이번 시즌 잠재력을 마음껏 뽐내며 단숨에 라리가 최고의 스타가 됐다.

8000만 유로(약 1069억 원)의 몸값을 기록한 선수는 바르셀로나의 안수 파티와 바이에른 뮌헨의 알폰소 데이비스였다. 파티는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의 어린 시절 기록을 모두 새로 쓰고 있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풀백 포지션 변경이 신의 한 수가 된 알폰소도 여전히 좋은 기량을 보이고 있다.

수비수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건 2018-19시즌 아약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돌풍을 이끈 마타이스 데 리흐트였다. 레오나르두 보누치 같은 걸출한 선배들과의 경쟁에서도 주전 자리를 꿰차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7500만 유로(약 1002억 원)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필 포덴,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리스 제임스,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지안루이지 돈나룸마가 베스트 일레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억 8000만 유로(약 2406억 원)로 전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킬리안 음바페는 21살이 넘어 이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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