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썼다가, 안 썼다가..북한 당 대회 방역 기준 '오락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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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7천 명이 집결한 당 대회 본회의에서는 일제히 마스크를 쓰지 않다가 소규모로 나눠 열린 부문별 회의에서는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북한 매체들이 보도한 어제 7일 차 당 대회 부문별 협의회 사진을 보면 발언자를 제외한 참가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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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7천 명이 집결한 당 대회 본회의에서는 일제히 마스크를 쓰지 않다가 소규모로 나눠 열린 부문별 회의에서는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북한 매체들이 보도한 어제 7일 차 당 대회 부문별 협의회 사진을 보면 발언자를 제외한 참가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상에 멀찍이 떨어져 앉은 간부들도 모두 마스크를 쓰고 회의에 임하고 있습니다.
반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당 대회 본회의는 대표자들과 방청객까지 7천 명이 실내 한 공간에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놓고 자국 내 코로나 확진자가 한 명도 없다고 선전하고 있는 북한이 대내외에 방역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소규모 부문별 협의회는 마스크를 착용한 차림으로 회의를 진행한 배경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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