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에도 상승"..전북대, 지난해 학생 취업률 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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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전북대학교 취업률이 전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전북대는 입학에서 졸업까지 학생 경력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인 '큰 사람 프로젝트' 등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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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취업 프로그램 확대 등 지원 통해 취업 경쟁력 강화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전북대학교 취업률이 전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북대가 발표한 '취업통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학생 취업률은 57.3%로 2019년 54.7%보다 2.6%p 올랐다.
앞선 2018년은 53.8%로, 전북대 취업률은 김동원 총장 취임 이후 매해 오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반도체 과학기술학과(85.2%)를 비롯해 소프트웨어공학과(81%), 간호학과(80.6%),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80%) 등에서 취업률이 상승했다.
전년도 취업률이 35.5%에 불과했던 작물생명공학과는 지난해에는 2배 이상 오른 77.3%를 기록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그동안 학생들은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지도사, 농업직 공무원을 포함한 다양한 농업계열 직종으로 대거 취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고고문화인류학과와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또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취업률을 대폭 끌어올렸다.
고고문화인류학과는 지난해 42.1%였던 취업률이 올해 71.4%로,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는 51.2%였던 취업률이 올해 80%까지 올랐다.
이와 관련 전북대는 입학에서 졸업까지 학생 경력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인 '큰 사람 프로젝트' 등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 추진해왔다.
또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계와의 협력을 위해 지역 혁신 주체 간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유희철 전북대 학생처장은 "취업 지원을 위한 학과 간담회와 유관기관 협력 강화 등을 통한 학생 맞춤형 교육 추진으로 취업률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품질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취업의 질적·양적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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