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서울 시내 교통 혼잡..퇴근 시간대 체증 절정일 듯

한상연 2021. 1. 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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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폭설이 내리면서 서울 도심의 교통 체증이 벌어지고 있다.

12일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TOPIS)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폭설로 인왕산로 양방향, 난곡로 양방향, 개운산산책로 양방향, 정릉로 10길 양방향, 북악산로 양방향 등 5곳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교통 대란에 대비해 이날 정오부터 인력 약 4천 명과 제설 차량·장비 1천여 대가 제설 작업을 준비하는 등 제설 1단계 비상 근무에 돌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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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고 있는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앞에서 시민들이 신문지로 눈을 막으며 이동하고 있다.눈이 내린 12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한 거리에서 근로자가 맨홀을 열고 배관 관련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갑작스러운 폭설이 내리면서 서울 도심의 교통 체증이 벌어지고 있다.

12일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TOPIS)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폭설로 인왕산로 양방향, 난곡로 양방향, 개운산산책로 양방향, 정릉로 10길 양방향, 북악산로 양방향 등 5곳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폭설과 이에 따른 교통 통제 등으로 도심의 차량이 거북이 걸음 중이다. 서울시 전체 속도는 시속 10.8km, 도심 전체 속도는 시속 6.9km에 불과하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서는 낮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다. 기상청은 오후 3~6시 눈의 강도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눈이 강하게 내리는 시간대와 퇴근시간대가 맞물려 교통 혼잡이 예상되며, 눈이 강하게 내릴 때 가시거리가 짧아져 운전 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는 교통 대란에 대비해 이날 정오부터 인력 약 4천 명과 제설 차량·장비 1천여 대가 제설 작업을 준비하는 등 제설 1단계 비상 근무에 돌입한 상태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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