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해커톤, 고교 팀 최종 우승..디지텍고 강현구·임준영·송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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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2학년으로 구성된 팀이 성인 팀을 제치고 인공지능(AI) 해커톤에서 최종 우승했다.
디지텍고등학교 인공지능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강현구, 임준영, 송재원 학생으로 구성된 '딸기우유통치즈돼지갈비찜팀(이하 딸기팀)'은 AI 해커톤 통합 대회 '퓨처테크'에서 종합 우승 팀에게 주어지는 4차산업혁명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딸기팀'은 3개 분야를 통합 심사한 결선에서 최종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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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2학년으로 구성된 팀이 성인 팀을 제치고 인공지능(AI) 해커톤에서 최종 우승했다. 디지텍고등학교 인공지능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강현구, 임준영, 송재원 학생으로 구성된 '딸기우유통치즈돼지갈비찜팀(이하 딸기팀)'은 AI 해커톤 통합 대회 '퓨처테크'에서 종합 우승 팀에게 주어지는 4차산업혁명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퓨처테크'는 △작물 병해충 공개 데이터 기반 AI 해커톤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창작 해커톤 △해양 침적 쓰레기 이미지 데이터 해커톤 등 3개 분야로 진행됐다.
'딸기팀'은 3개 분야를 통합 심사한 결선에서 최종 우승했다. 이보다 앞서 열린 '해양 침적 쓰레기 이미지 데이터 해커톤'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해양 침적 쓰레기 이미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스카우트' 서비스를 제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팀은 1학년이던 2019년에도 해커톤에 같은 팀으로 참가, 청소년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거뒀다.
임준영 학생은 “학교 AI 동아리를 통해 관련 공부를 꾸준히 해 온 결과”라면서 “이번 수상에 힘입어 AI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를 지속하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퓨처테크'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4차산업혁명위원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공동 후원하고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씨에스피아이, 해양기술ENG가 주최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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