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환경청, 산단 유해물질 저류시설 확충에 8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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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이 올해 89억원을 투입해 '완충 저류시설'을 확충한다.
완충 저류시설은 산업단지 내 화재·폭발·누출에 따른 유해물질을 일시 저장하는 것이다.
환경청은 광주·전남의 산업단지 4곳에 완충 저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사고 유출수 등이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지자체와 함께 완충 저류시설 확충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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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올해 89억원을 투입해 '완충 저류시설'을 확충한다.
완충 저류시설은 산업단지 내 화재·폭발·누출에 따른 유해물질을 일시 저장하는 것이다. 유해물질이 유출돼 수질 오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각 시·군은 '물 환경보전법'에 따라 면적 150만㎡ 이상 또는 유해물질이 포함된 폐수 배출량이 하루 200t 이상인 산업단지에 이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환경청은 광주·전남의 산업단지 4곳에 완충 저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광주에는 하남산단과 평동산단에 각 46억, 5억원이 투입된다. 전남에서는 광양 일반산단 27억, 영암 대불산단 11억원 규모의 설치 지원 사업을 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사고 유출수 등이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지자체와 함께 완충 저류시설 확충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부는 2012년 9월 구미산단 불산 유출 사고 당시 완충 저류시설을 통해 낙동강 수질 오염을 막은 일을 계기로 2015년부터 관련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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