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이예림, 올해 하반기 결혼" [종합]
[스포츠경향]
방송인 이경규의 딸 배우 이예림이 결혼한다.
이경규는 12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딸 이예림이 올해 하반기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경규는 1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이예림의 결혼을 암시하는 발언으로 화제가 됐다.
이경규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뽑은 점괘에 신랑, 신부의 그림이 나오자 당황하며 “이 점괘 용하네, 집안에 경사가 있겠네”라고 말했다. 이에 MC 서장훈과 이수근은 “딸 예림이가 곧 걸혼하나 보다”고 추측했다. 이 같은 장면이 방송되자 이예림의 연인인 축구선수 김영찬은 세간의 주목을 받았고,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설을 제기했다.
이경규가 두 사람의 결혼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자 과거 그가 예비 사위 김영찬에 대해 언급한 것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이경규는 2018년 JTBC 예능 프로그램 ‘한 끼 줍쇼’에 출연해 K리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예림이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라고 말했다.
또 이경규는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게스트로 출연하자 김영찬과 이동국의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예림이 남자친구인 김영찬이 축구선수라서 이동국을 잘 안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영찬은 이동국이 소속돼 있던 전북 현대에 입단한 바 있다.
한편 이예림은 이경규의 딸로 이름을 알리며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MBC ‘신입사관 구해령’ 등 다수의 드라마에 조연으로 열연했다. 그는 지난해 소속사 피데스스파티윰과 전속계약을 만료했다. 김영찬은 지난 시즌 부천FC에서 활약하다 7일 경남FC에 입단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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