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중국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박한신 기자 2021. 1. 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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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073240)는 중국 프리미엄 제품인 '마제스티9 솔루스 TA93'이 최근 중국 샤먼에서 열린 '2020 중국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 부사장은 "이번 중국 레드닷 어워드 수상은 제품 기술력뿐 아니라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트렌드와 미래를 선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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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금호타이어 TA93 제품이 중국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전시돼 있다./사진제공=금호타이어
[서울경제] 금호타이어(073240)는 중국 프리미엄 제품인 ‘마제스티9 솔루스 TA93’이 최근 중국 샤먼에서 열린 ‘2020 중국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중국 레드닷 어워드’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상을 보유한 독일 레드닷이 주관하며, 중국 기업과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의 우수 디자인 제품을 매년 표창한다. 금호타이어의 TA93은 올해 6,000개 이상의 출품작 경쟁 속에서 타이어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했다.

TA93은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국내에서 앞서 선보인 타이어를 현지화·고급화한 제품이다. 소음 분산을 최적화하는 ‘사운드 하모니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승차감과 정숙성을 극대화했다. 또 최적 접지압 설계를 통해 마모 성능을 비롯한 안전 내구성을 업그레이드했다. 타이어 옆면에는 홀로그램 장식을 넣었고, 타이어 접지면에는 규칙적인 기하학 패턴과 모던한 곡선 디자인을 조화시킨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 부사장은 “이번 중국 레드닷 어워드 수상은 제품 기술력뿐 아니라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트렌드와 미래를 선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올해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독일 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일본 Good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한신기자 hs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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