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타깃' 슈크리니아르 "콘테 신뢰 찾아 기뻐".. 잔류 의지 확고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타깃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테르 밀란)가 현재 생활에 만족감을 표했다.

슈크리니아르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의 영입 우선 대상이었다. 얀 베르통언(벤피카)이 떠난 자리를 메울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이적료에서 이견을 보이며 이적이 이뤄지지 않았다.

시간은 흘러 1월 이적시장이 다시 열렸다. 슈크리니아르는 수비진 보강이 필요한 토트넘의 여전한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는 입지를 굳힌 인테르를 떠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지난 라운드 AS로마전에서 세트 피스를 통해 득점포를 가동한 슈크리니아르는 ‘DAZN'을 통해 계속되는 이적설에 입을 열었다.

그는 “난 항상 훈련을 잘 받아왔다. 코치진은 나에게 많은 자신감을 심어줬다. 팀 스쿼드가 강하기 때문에 어려운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도 있을 수 있는 일이다”라며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슈크리니아르는 “힘든 시간 이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믿음을 다시 찾게 돼 기쁘다”라며 잔류 의지를 천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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