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도 끄떡 없어요"..고창군, 민·관합동 눈치우기 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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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폭설로 인한 눈길 사고를 예방하고 도로 불편 최소화를 위해 민관합동으로 제설작업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공무원 700명이 인도에 있는 눈을 도로 쪽으로 밀어내면 중장비로 눈을 실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속한 작업을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9~11일(3일간) 고창읍내 관통로, 보릿골로, 중거리당산로 등 큰길에 쌓여있는 눈을 모두 제거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데 온 힘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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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폭설로 인한 눈길 사고를 예방하고 도로 불편 최소화를 위해 민관합동으로 제설작업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공무원 700명이 인도에 있는 눈을 도로 쪽으로 밀어내면 중장비로 눈을 실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창군 건설중기협회에서 굴삭기 15대, 15톤덤프 31대를 동원하여 이번 제설봉사를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신속한 작업을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9~11일(3일간) 고창읍내 관통로, 보릿골로, 중거리당산로 등 큰길에 쌓여있는 눈을 모두 제거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데 온 힘을 기울였다.
이번 제설봉사 참여업체로 진흥건기(대표 임정례), 우정건기(대표 안춘환), 우석건기(대표 정기수)가 참여했다.
이종연 건설도시과장은 “군민 눈높이에 맞는 신속한 제설작업을 하기에는 인력과 장비의 한계가 있어 군민들의 제설 봉사참여와 이해가 필요하다”며 “내집 앞, 상가, 골목길 등은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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