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농업계대학 실습장 지원사업' 선정..스마트 유리온실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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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지원하는 '2021년 농업계 대학 실습장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2일 목포대에 따르면 농업계대학 실습장 지원사업은 농업계대학에 실습 및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 기술교육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예비 전문농업인을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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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목포대학교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지원하는 '2021년 농업계 대학 실습장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2일 목포대에 따르면 농업계대학 실습장 지원사업은 농업계대학에 실습 및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 기술교육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예비 전문농업인을 육성한다.
영농창업 인큐베이팅 시설 지원으로 대학 졸업 후 영농기반이 없는 영농희망 청년농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목포대는 올해 말까지 5억8900만원(국고 4억1000만원, 지방비 1억7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다목적 원예실습 교육장 시설인 '한국형 스마트 유리온실'을 도림캠퍼스 농장에 신축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2022년부터는 목포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농수산스마트 시스템 연계전공 등 각종 실험 실습 교과목 운영은 물론 전남 스마트팜 영농인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농업 마이스터 대학 등 다양한 전문심화 과정도 운영하게 된다.
김기인 원예과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국형 유리온실을 구축, 다목적 원예실습 온실 운영 및 수경재배 실습이 가능해져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며 "향후 우수한 사업 성과로 스마트팜 관련 정부 연구사업 참여 확대와 함께 지역 청년 농업인이 요구하는 창업 연계형 취업 프로그램 운영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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