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에 방한 의류 기부

양형모 기자 2021. 1. 12.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대표 조만호)가 한파와 폭설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고자 2억5000만 원 상당의 방한 의류를 기부한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차가운 북극 한파를 녹여주는 무신사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리며 지원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취약층에 방한 의류를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경량 패딩, 플리스 재킷 등 ‘무신사 스탠다드’ 주요 방한 제품 기부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통해 대구 지역 선별진료소 의료진 및 일부 재난 취약계층 전달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대표 조만호)가 한파와 폭설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고자 2억5000만 원 상당의 방한 의류를 기부한다.

무신사가 마련한 물품은 자체 제작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의 경량 패딩, 플리스 재킷 등 겨울철 체온 보호에 유용한 의류 총 6100여 종에 이른다. 기부 물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 지역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의료진과 의료 종사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추운 날씨에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부에 참여했다”라며,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로 돕고 노력한다면 하루빨리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차가운 북극 한파를 녹여주는 무신사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리며 지원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취약층에 방한 의류를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