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WHO 전문가팀 14일 싱가포르서 우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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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 조사를 위한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팀이 오는 14일 우한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14일 WHO 전문가팀이 싱가포르에서 중국 우한으로 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WHO는 코로나19 기원 조사팀을 이달 초 중국에 보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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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 조사를 위한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팀이 오는 14일 우한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14일 WHO 전문가팀이 싱가포르에서 중국 우한으로 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WHO는 코로나19 기원 조사팀을 이달 초 중국에 보내기로 했다. 조사팀은 2019년 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던 우한의 화난 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조사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중국 관리들이 전문가팀의 비자를 내주지 않아 미뤄졌었다. 우한은 코로나19 발원지로 알려져 있지만, 중국은 자연발생설, 해외유입설 등을 주장하고 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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