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설주의보에 제설 비상근무 2단계로 격상(종합)

김지헌 2021. 1. 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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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기상청이 12일 오후 3시 40분을 기해 서울 동남·서남권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함에 따라 제설 비상 근무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2단계에서는 실제 제설작업을 시행한다.

시는 현재 강설 상태로 미뤄 3단계까지는 올리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하고 제설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이달 6∼7일 폭설이 내렸을 때 제때 제설 작업을 하지 않아 시내 도로 마비 사태를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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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4천명·장비 및 차량 1천여대 투입
제설 또 제설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많은 눈이 내린 12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서울시 관계자들이 제절 작업을 하고 있다. 2021.1.12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기상청이 12일 오후 3시 40분을 기해 서울 동남·서남권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함에 따라 제설 비상 근무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정오를 기해 1단계 비상 근무를 시작했다. 1단계에서는 제설 인력과 차량이 대기하고 제설제를 미리 살포한다.

2단계에서는 실제 제설작업을 시행한다. 인력 4천 명, 차량·장비 1천여 대가 투입된다.

제설 비상근무는 최고 3단계까지 있고 이 단계에서는 추가 예비 인력과 장비를 더 투입한다. 시는 현재 강설 상태로 미뤄 3단계까지는 올리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하고 제설 작업을 진행 중이다.

퇴근길 걱정스러운 눈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서울 지역에 눈이 내린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차들이 눈길을 서행하고 있다. 2021.1.12 hihong@yna.co.kr

현재 대설주의보 발효 지역은 동남권 송파·강남·서초·강동구, 서남권 강서·관악·양천·구로·동작·영등포·금천구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서울시는 이달 6∼7일 폭설이 내렸을 때 제때 제설 작업을 하지 않아 시내 도로 마비 사태를 불러왔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오늘 눈이 퇴근 시간대까지 계속될 수 있으니 시민들은 퇴근 시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분주히 오가는 제설차량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서울 지역에 눈이 내린 12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에서 제설차량이 도로에 염화칼슘을 뿌리며 이동하고 있다. 2021.1.12 hihong@yna.co.kr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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