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화'로 음원차트 1위.."어느 때보다 고민, 노력 많았다"

▲ (여자)아이들. 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여자)아이들이 컴백과 함께 국내 음원차트를 휩쓸었다.(여자)아이들은 11일 오후 6시 발표한 미니 4집 '아이 번'의 타이틀곡 '화'로 지니, 벅스 등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는 24히트 차트에서 98위로 진입 후 꾸준히 순위가 상승하고 있으며, 12일 오후 1시 기준 16위까지 올랐다. 플로, 네이버 바이브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수록곡도 고른 인기를 얻으며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쐈다.

이번 앨범 목표로 음원차트 1위를 꼽았던 멤버들은 컴백과 동시에 목표를 이룬 것에 대해 "꿈을 꾸는 것 같다. 전부 네버랜드(공식 팬클럽) 덕분이다. 이번 앨범을 내는 데 그 어느 때보다 고민하고 노력했는데, 이렇게 큰 사랑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현재의 상황으로 답답하고 공허한 하루를 보내는 분들이 이번 앨범을 통해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즐거움을 받으셨으면 좋겠다. 활동 예쁘게 봐달라"고 했다.

'아이 번'은 이별 후 행복을 되찾기 전까지의 과정 속에서 느껴지는 여러 가지 감정들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화'는 '천재 프로듀서'라 불리는 리더 소연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이별 후의 감정을 불과 꽃을 뜻하는 '화'라는 중의적인 소재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