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교원 임용시험 준비상황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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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일 2021학년도 2차 교원임용시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세종 양지고에 마련된 일반시험장과 자가격리자용 별도시험장을 방문했다.
유 부총리는 이번 시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치러지는 만큼 시험장 이동 동선, 발열 체크, 시험장 환기 등 일반시험장 내 방역 조처와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한 별도시험장 준비 상황, 비대면 평가 운영 계획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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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철저히 준비해달라" 당부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일 2021학년도 2차 교원임용시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세종 양지고에 마련된 일반시험장과 자가격리자용 별도시험장을 방문했다.
심층 면접, 수업 실연 등을 평가하는 교원임용 2차 시험은 유·초등 교원의 경우 이달 13∼15일, 중등·비교과 교원은 이달 20일과 26∼27일에 각각 치러질 예정이다.
자가격리자는 별도시험장에서, 확진자는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2차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유 부총리는 “확진자를 포함한 모든 응시생에게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시험 환경을 조성해야 하고 이에 따른 현장의 준비기간도 짧아 예년과 달리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교원임용 시험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을 철저하게 준비해달라”고 당부하고 “교육부도 보건복지부, 소방청,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희나 (hno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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