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 2년만에 이혼한 결정적 이유 "4억 벌었는데 통장엔.."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21. 1. 12. 16:42
[스포츠경향]
배우 최준용의 이혼 사유가 공개됐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교양프로그램 ‘동치미’에는 최준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준용은 “2년 간 짧은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혼 했을 때 후회보다는 속이 후련했다”고 말했다.
최준용은 이혼 사유에 대해 “2004년 한 해 수입만 4억 원 정도였다. 2000년대 초반 4억이면 굉장히 큰 액수다. 지금도 계속 재방송하는 드라마 ‘야인시대’ ‘올인’ 영화 ‘조폭마누라2’까지 꽤 많이 벌었다”라고 밝혔다.
최준용은 “아내한테 통장을 다 맡겼는데 연말에 돈이 없다더라. 그게 가장 큰 이유였다”며 “전처가 먼저 이혼을 요구했다. 그래서 잘됐다 싶어서 일사천리로 이혼은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두 사람에게는 돌을 갓 지난 생후 18개월 아기가 있었다. 최준용은 어머니에게 아들 양육을 맡겼다. 그는 “아이가 주변 친구들을 보면서 ‘엄마’라는 말을 하고 싶어 할머니를 ‘엄마’라고 부르기 시작해 마음이 너무 아파 많이 울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유영재, 선우은숙 언니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피해사실 알고 혼절”
- [공식] 윤보미♥라도, 열애 인정
- [스경X초점] 또 피프티 사태? 민희진 대표 ‘뉴진스 베끼기’ 입장에 “어른 싸움은 어른끼리”
- [스경연예연구소] 진짜 ‘여왕’은 나영희?…‘눈물의 여왕’ 둘러싼 흥미로운 사실 셋
- 황선홍 vs 신태용, 파리올림픽 길목에서 만난다
- 송하윤 학폭 폭로男, 추가 입장 “죄책감 없이 뻔뻔한 대응”
- 위너 송민호 ‘부실복무’ 논란 염색+장발 근황두고 ‘시끌’
- [공식] 브브걸, 오늘 소속사 떠난다…“응원해준 쁘이에게 감사”
- [스경연예연구소]르세라핌 ‘코첼라’ 안정적 무대, AR음량 ‘옥의 티’
- 백일섭 “아내? 정 뗐다···안물안궁” (아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