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사명·서비스명 통합.."라이프 매니지먼트 강화"

이후섭 2021. 1. 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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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가 기존의 사명(레이니스트)을 서비스명이었던 `뱅크샐러드`로 일원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는 "뱅크샐러드는 고객의 불편함을 깨는 서비스로 고객의 데이터를 고객을 위해 활용함으로써 개인에게 유용한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마이데이터를 포함한 데이터의 가치를 느끼고, 나아가 다양한 혜택을 경험하도록 해 일상에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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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옥 이전하고 새 CI, 슬로건도 발표
데이터로 금융 넘어 개인 라이프까지 강화..'일상의 즐거움'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뱅크샐러드가 기존의 사명(레이니스트)을 서비스명이었던 `뱅크샐러드`로 일원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라이프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New Brand&New Company`를 선포했다.

뱅크샐러드는 핵심 서비스인 데이터 기반 분석 및 솔루션을 강화하고, 데이터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을 넘어 라이프 매니지먼트로 서비스 영역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사명으로서 뱅크샐러드는 기존에는 은행의 의미로 `뱅크(BANK)`를 사용했다면 이제는 데이터가 안전하게 오고 가는 `데이터 플랫폼`의 뜻으로 확장된다.

뱅크샐러드는 이달 기준 840만 다운로드, 연동 관리금액 405조원을 돌파했다. 은행, 카드, 보험, 증권 등 흩어져 있는 금융자산을 하나의 앱으로 모아 관리하고 맞춤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서비스에 더해 가계부, 자산 서비스 뿐만 아니라 건강, 주거, 자동차 서비스까지 추가했다. 최근 연말정산 서비스를 통해 신용카드 소득공제 환급액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연초 선보인 자영업자를 위한 사업자 서비스 등 생활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며 데이터 활용 영역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뱅크샐러드는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CI와 슬로건도 공개했다. 새 로고는 다양한 도형과 그린 색상의 스마일로 구성했다. 샐러드볼에 담긴 신선한 데이터를 모티브로 각양각색의 데이터가 모여 건강한 삶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상징화했다. 또 나만의 데이터가 모여있는 샐러드볼은 `개개인 모두에게 살맛 나는 생활을 선사한다`는 뜻을 더해 `스마일`로 표현했다.

새로운 슬로건도 CI와 마찬가지로 `일상의 즐거움`을 내포하고 있다. 새 슬로건은 `데이터를 맛보다`로 고객이 처음 느껴보는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경험을 맛으로 풀어냈다. 고객들에게 뱅크샐러드를 통해 데이터의 혜택과 새로움을 맛볼 수 있게 한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은 것이다.

뱅크샐러드는 사명, CI, 슬로건 변경과 더불어 여의도 파크원타워로 사옥도 옮겼다. 이전한 사옥의 핵심 공간은 `Salad Bowl(신선한 아이디어들을 공유하는 아고라)`, `Meet Bowl(미팅 공간)`, `Energy Bowl(스낵바)` 등으로 네이밍했다. 또 2~3인의 열린 협업 공간을 곳곳에 배치해 언제 어디서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도록 했으며, 1인이 집중할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는 “뱅크샐러드는 고객의 불편함을 깨는 서비스로 고객의 데이터를 고객을 위해 활용함으로써 개인에게 유용한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마이데이터를 포함한 데이터의 가치를 느끼고, 나아가 다양한 혜택을 경험하도록 해 일상에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후섭 (dlgntjq@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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