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대 4cm 눈 예보..안전운전 '이것'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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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 시내에 최대 4cm 강설 에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눈이 계속 내리고 있는 만큼, 퇴근길 도로 교통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발표한 겨울철 안전운전 요령 설명문을 통해 "노면이 서리, 결빙, 적설 상태인 경우 마른 노면에 비해 마찰계수가 낮아져 미끄럽다"며 "평소와 같이 브레이크를 작동하면 돌발 상황 발생 시 앞차와의 추돌을 피할 수 없게 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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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조재환 기자)12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 시내에 최대 4cm 강설 에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눈이 계속 내리고 있는 만큼, 퇴근길 도로 교통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면 현재 상황 속에서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발표한 겨울철 안전운전 요령 설명문을 통해 “노면이 서리, 결빙, 적설 상태인 경우 마른 노면에 비해 마찰계수가 낮아져 미끄럽다”며 “평소와 같이 브레이크를 작동하면 돌발 상황 발생 시 앞차와의 추돌을 피할 수 없게 된다”고 경고했다.
우선 마찰계수를 높이기 위해서 타이어 마모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접지력을 향상시켜주는 윈터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좋다. 사계절 타이어나 써머 타이어 등은 눈길 운전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운전 중 차량이 미끄러질 경우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만약 핸들을 반대로 틀면 스핀 현상이 일어나 통제가 어렵게 된다. 이 때에는 타이어가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조작해야 하며, 브레이크를 밟을 때에는 천천히 2~3회로 나눠 제동하는 것이 좋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서행운전 및 안전거리 유지는 돌발 상황에서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는 시간과 거리를 보장해 주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특히 겨울철에는 노면이 미끄러울 경우에 대비하여 급제동, 급출발을 삼가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3시 40분을 기점으로 서울, 인천, 경기, 충남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는 모바일 안전안내문자를 보냈다.
기상청은 “12일 오후 6시까지 눈이 가장 강하게 내리고, 6시 이후 약해지겠지만 경기 동부는 밤까지 눈이 이어진다”고 예보했다.
조재환 기자(jaehwan.ch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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