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소부장 분야 으뜸기업 선정

박영민 기자 2021. 1. 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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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양극소재 제조기업 에코프로비엠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 분야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100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전기·전자분야에서 '리튬이차전지용 초고용량, 장수명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제조기술'로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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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전극 소재부품 제조기술 성과 인정받아

(지디넷코리아=박영민 기자)이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양극소재 제조기업 에코프로비엠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 분야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소부장 으뜸기업 비전 선포식'에서 에코프로비엠 등 소부장 으뜸기업 22곳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100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이다.

사진=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비엠은 전기·전자분야에서 '리튬이차전지용 초고용량, 장수명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제조기술'로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2004년 정부 과제인 '초고용량 양극소재 공동개발'을 통해 양극소재 사업에 진출한 회사는 하이니켈 NCA용 전구체와 양극 소재를 최초로 개발·생산 중이다.

또 2016년엔 초고용량·고안정성·장수명의 전기차용 소재 'CSG(Core shell Gradient, Ni 함유량 80%이상의 NCM 제품)'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지난해 1월엔 SK이노베이션과 CSG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고, 2월엔 삼성SDI와 합작사 '에코프로이엠'을 설립했다.

에코프로비엠은 현재 연산 6.1만톤(오창 3.0만톤, 포항 3.1만톤)의 생산능력을 2025년까지 연산 14.1만톤(EM 포함시 21.9만톤)까지 확대하는 투자를 추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원재료 가공부터 전구체, 양극 소재 생산, 리사이클링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통합 생태계를 포항 사업장에 조성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영민 기자(py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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