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소규모 어항 등 섬 개발사업 속도..국비 99억원 투입

조근영 2021. 1. 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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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올해도 소규모 어항개발 등 도서종합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펼친다.

지난해 사업비보다 13억7천만원 증가한 99억600만원(국비 100%)을 투입해 도서개발사업을 한다.

완도군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2018∼2027년)은 총사업비 1천180억원이 책정됐다.

지난해에는 금일 화목지구 소규모 어항 정비 사업, 청산 슬로길 개선 사업 등 도서지역 소득 기반 확충과 주민·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33개 사업(국비 85억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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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도서개발사업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올해도 소규모 어항개발 등 도서종합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펼친다.

지난해 사업비보다 13억7천만원 증가한 99억600만원(국비 100%)을 투입해 도서개발사업을 한다.

섬 지역 생활 기반시설 정비·확충으로 도서민의 복지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7년까지 3차 계획이 마무리됐고 2018년부터 2027년까지 4차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완도군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2018∼2027년)은 총사업비 1천180억원이 책정됐다.

지난해에는 금일 화목지구 소규모 어항 정비 사업, 청산 슬로길 개선 사업 등 도서지역 소득 기반 확충과 주민·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33개 사업(국비 85억원)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계속사업 19개를 포함해 총 45개 사업을 진행한다.

그동안 도서종합개발사업에서 배제돼 추진하지 못했던 소규모어항 개발, 마을 진입로, 관광지 정비 등 주민 생활·소득과 직결되는 사업 26개를 추진한다.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사업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 숙원도 해결할 방침이다.

일부 사업은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체 설계단을 운영해 설계 용역비로 지출되는 예산을 절약하고 이를 주민 숙원 사업 등 민원 해결에 투자해 예산 효율성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12일 "수산물의 원활한 생산과 수송·도서지역 생활환경 개선으로 주민 복지 향상·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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