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BTJ열방센터 관련 2명 확진..18명 검사 명령

박대준 기자 2021. 1. 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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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개신교 선교단체 인터콥(InterCP International)이 운영하는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와 관련,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양시는 방역당국으로부터 확보한 BTJ열방센터 출입명부에 따라 방문 시민 62명을 확인했다.

이중 4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11일과 12일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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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명 방문 확인..44명만 검사
11일 경북 상주시 화서면 상용리 봉황산 자락에 위치한 BTJ열방센터. 상주시는 이곳 입구에 감시초소를 설치하고 인력을 투입해 24시간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최근까지 이곳을 다녀간 신도 2800여 명 가운데 지난 9일까지 전국 9개 시·도에서 50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나머지 신도 상당수가 진단검사를 거부해 방역당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1.1.1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개신교 선교단체 인터콥(InterCP International)이 운영하는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와 관련,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양시는 방역당국으로부터 확보한 BTJ열방센터 출입명부에 따라 방문 시민 62명을 확인했다. 이중 4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11일과 12일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나머지 37명은 음성, 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코로나19 검사를 안 받은 방문자 18명에 대해서는 검사 독려 및 행정명령을 문자로 발송했다. 이들은 연락이 되지 않거나 “간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달 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일산동구 아름다운인생요양원에서는 이날 입소자 1명이 추가로 확진, 누적 확진자가 46명으로 늘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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