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우리도 살려달라" 울부짖는 학원업

오늘(12일) 오전 11시 수도권 학원, 교습소 원장들로 구성된 '함께하는사교육연합(이하 함사연)'이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정부의 9인 제한 교습 허용 정책을 비판하며, 학원 영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함사연은 스터디카페 등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적용하는 유사 업종과 달리, 학원업만 동시간대 9인 이하 교습이라는 3단계에 준하는 가이드라인을 받게 됐다며, 이에 따라 학원장, 선생님들은 생존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기자회견 이후 함사연은 음악, 미술, 보습 등 분야별 학원이 겪고 있는 의견서와 합리적인 방역 지침과 정당한 손해 배상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더불어민주당에 제출했습니다.

오늘 함께하는사교육연합 기자회견 현장입니다.

조창훈 기자 (walko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