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 고산역 운영 연기..8월부터 이용

김도윤 2021. 1. 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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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경전철 차량기지에 설치되는 임시 승강장인 '고산역'이 8월부터 운영된다.

고산역이 설치되면 하루 3천명가량 이용할 것으로 의정부시는 예상했다.

당초 의정부경전철 측은 지난해 말 고산역을 설치한 뒤 3월까지 시운전하고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었다.

의정부경전철 측은 2018년 차량기지 일부를 변경해 고산역으로 이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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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경전철 차량기지에 설치되는 임시 승강장인 '고산역'이 8월부터 운영된다. 당초 5월로 예정됐으나 3개월 미뤄졌다.

12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고산역은 3월 말까지 400㎡ 규모로 설치된다.

이후 의정부경전철 측은 열차 운행 안정성을 위해 3개월간 시운전한 뒤 시설물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승객들은 8월부터 고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열차는 오전 5시 56분 첫차를 시작으로 자정까지 하루 76회 운행된다. 고산역이 설치되면 하루 3천명가량 이용할 것으로 의정부시는 예상했다.

차량기지서 운행 대기 중인 의정부경전철 [연합뉴스 자료사진]

당초 의정부경전철 측은 지난해 말 고산역을 설치한 뒤 3월까지 시운전하고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행정절차가 늦어지면서 운영 일정도 순연됐다.

의정부경전철 측은 2018년 차량기지 일부를 변경해 고산역으로 이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의정부시는 고산동 일대 개발 중인 공공주택지구와 법조타운, 복합문화융합단지 등 교통 수요를 고려해 고산역 신설에 동의했다.

고산역으로 부르지만 실제 용도는 임시 승강장이다.

정식으로 역사를 건설하려면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되고 국토교통부 승인도 받아야 하는 등 절차가 길고 복잡하다.

의정부시와 경전철 측은 이 일대 개발 사업에 맞춰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자 임시 승강장으로 결정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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