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서 하루 2차례 이상 불났다..음식점 화재 가장 잦아

장덕종 2021. 1. 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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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지역 화재 발생이 하루 평균 2건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광주소방안전본부의 소방 통계를 보면 지난해 광주 지역 화재 건수는 882건, 하루 평균 2.4건이다.

발생 장소는 음식점·산업시설 등 비주거 시설이 32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거 290건, 차량 89건, 임야 27건 등이다.

구조 건수는 총 1만7천488건(구조 인원 2천911명)으로 하루 평균 47.9건(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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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의 화재(CG) [연합뉴스TV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지난해 광주지역 화재 발생이 하루 평균 2건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광주소방안전본부의 소방 통계를 보면 지난해 광주 지역 화재 건수는 882건, 하루 평균 2.4건이다.

인명 피해는 32명(사망 4명·부상 28명), 재산 피해는 32억9천500만원이다.

발생 장소는 음식점·산업시설 등 비주거 시설이 32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거 290건, 차량 89건, 임야 27건 등이다.

원인별로는 부주의 500건, 전기적 요인 180건, 기계적 요인 93건, 미상 51건 순이다.

부주의 대부분은 담배꽁초(154건)가 원인이고 음식물 조리(118건)가 뒤를 이었다.

구조 건수는 총 1만7천488건(구조 인원 2천911명)으로 하루 평균 47.9건(8명)이다.

안전 조치 4천153건, 벌집 제거 2천597건, 동물 포획 2천232건, 잠금장치 개방 1천698건, 교통 1천477건, 승강기 832건 등이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수난 구조가 384건으로 전년(26건)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송 건수는 총 5천811건으로 이 중 확진자 이송은 1천83건이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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