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한 해의 시작-윈터 블루는 안녕! Happy start

2021. 1. 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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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끝나겠지’ ‘지금의 상황은 일시적인 거야’라는 믿음은 때로 피로를 더욱 가중시키는 것 같기도 하다. 마침 희망고문처럼. 현실은 받아들이지 않는 자에게 더욱 가혹한 법이다. 코로나 블루에 윈터 블루까지 가세한 지금이다. 연말은 고요하게 보냈지만 새해는 새해답게 맞이하고 싶다. 꼭 일출을 보러 어디론가 가지 않아도 창을 열고 묵은 짐을 치우며 정체된 몸과 마음을 환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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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활동이 쉽지 않은 요즘 스트레스를 해소할 방법이 마땅치 않고 우울한 기분은 면역력이나 신체 컨디션 유지에 영향을 끼친다. 재택근무, 집콕 등으로 생활 리듬이 깨지면 이를 더 악화시킨다. 스트레스 해소는 분명 필요하지만 잘못된 방법은 역효과를 부른다. 코로나19 이후 와인과 한우 소비량이 급증했는데, 알코올은 뇌 회로를 자극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도파민 분비를 촉진시킨다. 잠깐은 기분이 나아지는 것처럼 느끼지만 잦은 음주는 내성이 생겨 호르몬 분비를 더디게 만든다. 단 음식이나 탄수화물도 마찬가지. 쇼핑도 적당히 해야 한다. 과한 욕심은 갖지 못한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더욱 키운다. 타인의 SNS나 웹서핑을 하며 새로운 아이템을 구경하다 보면 상대적 박탈감이나 우울감을 증폭 될 수도 있다.
클럽 모나코 크레스트 스셔츠는 안쪽이 기모로 되어 있어 따뜻하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따뜻한 홈 슈즈 버켄스탁 체르마트. 집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긴 겨울 홈웨어, 원마일웨어에 어울린다.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생활 습관의 유지가 관건이다. 우선 하루 30분의 햇볕이 필요하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의 혈중 농도가 정상 범위보다 낮으면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40% 이상 된다고 한다. 하루 물 8잔이라는 고전적인 방식도 여전히 유효하다. 수분이 부족하면 몸 안에 노폐물과 독소가 쌓인다. 그리고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기온 차가 큰 환절기나 추운 겨울에 체온이 1도 내려가면 면역력은 30% 정도 떨어진다. 반대로 체온이 1도 오르면 면역력은 5~6배 강해진다.

또 일부러라도 웃고 생활의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분노, 우울, 짜증을 지속적으로 느끼면 면역 체계가 약화된다. 반대로 많이 웃으면 뇌가 자극돼 면역 기능 호르몬이 분비되고 암세포를 퇴치하는 NK세포도 활성화된다. 자연스럽게 웃는 것이 가장 좋지만 억지로 웃어도 효과는 비슷하다.

멀버리 어번 벨트 백. 감각적인 네온 그린 컬러로 길이 조절이 가능한 웨빙 스트랩과 수납 공간이 실용적이다, 프랑스 감성 니치 퍼퓸 딥티크의 2021 리미티드 에디션 캔들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향취로 몸과 마음의 진정을 돕는다.
낮에는 몸을 움직인다. 따뜻한 낮에 햇볕을 받으며 산책이나 인적이 드문 곳을 찾아 걷기를 추천한다. 최소한의 운동은 호흡, 정신, 자율신경의 균형을 돕는다. 쿠셔닝이 좋은 운동화, 멋진 디자인의 모자나 장갑 등 액세서리도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된다. 집 안에서는 부드럽고 따뜻한 소재의 편안한 옷을 입고 은은한 조명, 가벼운 향 등으로 심신의 릴랙스에 신경을 쓴다. 수면도 중요하다.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7시간 정도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화장품 개수를 줄인다. 진정과 보습, 꼭 필요한 만큼의 유분을 넘는 제품 사용은 피부를 민감하고 약하게 만들 수 있다. 세안 후 충분한 보습을 하고 자신에게 꼭 필요한 기능의 화장품을 선택해서 써보자.

[글 박윤선(기업커뮤니케이션&컨설팅그룹 네오메디아 국장) 사진 각 브랜드]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762호 (21.01.12)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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