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관계자 "공매도 재개 결정된 바 없다"

현영준 yjun@mbc.co.kr 2021. 1. 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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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오늘 공매도 금지 종료 일정을 담은 문자 메시지를 출입 기자들에게 발송한 배경과 관련해, "공매도 재개 여부에 대해 정해진 것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기존 입장대로 오는 3월 15일 이전에 공매도 재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재개할지 안 할지 결정되지 않은 상태이고 재개를 한다면 어느 정도로 할 것인지 검토하는 단계인데, 공매도 재개를 안 한다는 식으로 너무 일방적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 문자를 발송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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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오늘 공매도 금지 종료 일정을 담은 문자 메시지를 출입 기자들에게 발송한 배경과 관련해, "공매도 재개 여부에 대해 정해진 것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기존 입장대로 오는 3월 15일 이전에 공매도 재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재개할지 안 할지 결정되지 않은 상태이고 재개를 한다면 어느 정도로 할 것인지 검토하는 단계인데, 공매도 재개를 안 한다는 식으로 너무 일방적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 문자를 발송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동학개미'의 열정과 정치권의 의견, 세계 10위권인 한국 증시의 글로벌 위상과 경제 규모에 비춰 공매도 제도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영준 기자 (yj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econo/article/6055800_348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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