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종합] '이틀째 널뛰기' 코스피 0.7% 내린 3125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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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스피 시장이 이틀 연속 널뛰기 장세를 펼친 끝에 약 0.7% 내린 3120선으로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 170포인트에 이어 이날도 100포인트 오락가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11일) 종가와 비교해 22.50포인트(0.71%) 내린 3125.95로 마감했다.
특히 코스피 시가총액 1위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날 '9만전자'에 안착한 데 이어 이날 가까스로 9만원선(9만600원)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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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0.3% 하락 973 마감..달러/원 환율 2.6원 오른 1099.9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12일 코스피 시장이 이틀 연속 널뛰기 장세를 펼친 끝에 약 0.7% 내린 3120선으로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 170포인트에 이어 이날도 100포인트 오락가락했다. 개인투자자들은 전날 4조원대에 이어 이날도 2조원대 폭풍 매수에 나선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대규모 차익 실현에 집중했다. 코스닥 지수도 970선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11일) 종가와 비교해 22.50포인트(0.71%) 내린 3125.95로 마감했다.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이다. 이날 코스피는 107포인트 가량 등락하며 큰 변동성을 보였다. 장중 최고치는 3154.79, 최저치는 3047.56이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조7231억원, 6286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홀로 2조3127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개인 순매수는 전날(4조4921억원)에 이어 역대 2번째로 큰 규모다. 기관 순매도는 역대 3번째로 큰 규모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LG화학(-3.61%), 삼성바이오로직스(-3.31%), SK하이닉스(-3.01%), 현대차(-2.43%), NAVER(-1.62%), 삼성전자우(-1.23%), 삼성전자(-0.44%)는 떨어졌고 셀트리온(2.67%), 삼성SDI(2.05%), 카카오(0.99%)는 올랐다.
특히 코스피 시가총액 1위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날 '9만전자'에 안착한 데 이어 이날 가까스로 9만원선(9만600원)을 지켰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2.96%), 운수장비(-2.08%), 철강금속(-1.80%) 등은 하락하고 종이목재(3.48%), 의료정밀(1.47%), 섬유의복(1.41%)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2.91p(0.30%) 내린 973.72로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537억원, 878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홀로 2615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머티리얼즈(-5.58%), 에코프로비엠(-3.10%), 알테오젠(-1.73%), 카카오게임즈(-1.07%), 셀트리온헬스케어(-0.58%), 에이치엘비(-0.21%)는 하락했고 CJ ENM(5.69%), 펄어비스(2.68%), 셀트리온제약(0.72%), 씨젠(0.50%)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1.88%), IT부품(-1.13%), 기타 제조(-1.12%) 등은 내렸고 방송서비스(3.72%), 출판·매체(3.15%), 통신방송서비스(3.10%) 등은 올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개인의 적극적인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최근 상승을 이끈 대형주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 대비 2.6원 오른 1099.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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