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요양병원 8명 추가 확진..전북 누적 953명(종합)

김도우 2021. 1. 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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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12일 순창의 A 요양병원과 관련해 8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순창 요양병원 2병동 환자 7명과 간병사 1명이 확진됐다.

이에 따라 A 요양병원 관련한 확진자는 1차 75명, 2차 27명 등 모두 10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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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요양병원 1·2차 누적 감염 102명
남원 1명·전주 1명·미군 1명도 감염
전북은 순창 요양병원 등 8명이 확진돼 누적 953명이 됐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도는 12일 순창의 A 요양병원과 관련해 8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순창 요양병원 2병동 환자 7명과 간병사 1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격리상태에서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A 요양병원 관련한 확진자는 1차 75명, 2차 27명 등 모두 102명으로 늘었다.

1차 확진자는 지난달 6병동, 2차 확진자는 이달 2·3병동에서 각각 나왔다.

이 밖에 남원 모 병원 간호인의 접촉자, 경기 오산 확진자와 접촉한 전주시민, 미군 입국자도 각각 확진됐다.

남원 모 병원 간호인은 자가격리중 양정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953명이 됐다.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도내 감염재생산 지수가 0.8로 안정적이고 확진자가 점점 줄 것으로 보이지만, 요양병원 등에서 집단 발병이 지속해 노인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며 “도민들이 생활과 일터에서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확진자들의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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