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측 "오늘(12일) '뉴스룸' 출연, 손흥민 토트넘 100골 기념 인터뷰 진행"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박서준이 토트넘 소속 축구선수 손흥민 인터뷰에 나선다.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1월 12일 뉴스엔에 "박서준이 이날 방송되는 JTBC '뉴스룸'에 손흥민의 인터뷰어 역할로 출연한다. 손흥민이 편안한 사람이 인터뷰를 맡아줬으면 좋겠다고 직접 박서준에게 부탁해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네이버 측은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 100골 기념 인터뷰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1일 프리미어리그(PL) 리즈 유나이티드 전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구단 통산 100골을 달성했다. 네이버는 토트넘의 소셜미디어 파트너로 이번 손흥민 100골 특집 ‘언택트 인터뷰’를 공개할 예정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이번 인터뷰는 박서준이 서울의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질문하고, 손흥민이 런던의 토트넘 훈련장에서 답하는 영상 통화 형식으로 촬영됐다. 한국에서는 JTBC가, 영국에서는 토트넘의 공식 채널인 SPURS TV가 촬영했다.

토트넘 관계자는 “손흥민 선수가 박서준 배우와 인터뷰 이후 매우 행복해했다”고 말했다.

이번 인터뷰는 이날 오후 10시 '뉴스룸'뿐 아니라 네이버 SPURS TV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손흥민과 박서준은 소문난 절친이다. 박서준은 2019년 tvN 손흥민 다큐멘터리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에도 출연했다.

(사진=박서준 SNS)

뉴스엔 황혜진 blos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