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일본 변이 바이러스, 감염력 높지만 위중도 영향은 아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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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나타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감염력은 높지만 '위중도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방역당국 설명이 나왔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까지 살피건대 감염력은 더 높아질 수 있지만 위중도에 영향을 준다는 학계의 정론은 아직 없는 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분석단장은 코로나19가 변이를 일으켰지만 여전히 진단키트로 포착할 수 있는 범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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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서영빈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 일본에서 나타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감염력은 높지만 '위중도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방역당국 설명이 나왔다.
특히 진단 키트 오작동 우려는 없다고 설명했다. 아직 현존하는 방역망 안에서 포착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까지 살피건대 감염력은 더 높아질 수 있지만 위중도에 영향을 준다는 학계의 정론은 아직 없는 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분석단장은 "일본에서 새로이 발견된 그 바이러스는 영국과 남아공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며 "아마도 브라질에서 연유됐을 것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 분석단장은 코로나19가 변이를 일으켰지만 여전히 진단키트로 포착할 수 있는 범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검사에 대한 것은 오작동의 우려는 거의 없다"며 "변이가 인식하는 부위는 주로 스파이크프로테인이라고 하는 부위인데 우리나라가 인식하는 부위는 유전자 복제를 담당하는 부위 등이기 때문에 서로 기전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suhcrat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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