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음성 4년제 대학 정시 경쟁률 지난해보다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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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와 음성지역 4년제 대학의 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12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 따르면 원서접수 결과 388명모집에 2402명이 지원해 평균 6.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음성에 있는 극동대학교는 378명 모집에 616명이 지원해 1.63대 1의 정시 경쟁률을 보였다.
대학들은 올해 정시 경쟁률이 하락한 이유로 수학능력시험 지원자가 10.1% 감소하고, 수능 결시율은 14.7%로 상승한 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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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 2.34대1, 극동대 1.63대1
(충주ㆍ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와 음성지역 4년제 대학의 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12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 따르면 원서접수 결과 388명모집에 2402명이 지원해 평균 6.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도내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지만, 지난해 7.18대 1에 비해 하락했다.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시각영상디자인학과로 26명 모집에 244명이 지원해 9.38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
한국교통대학교도 평균 경쟁률 2.34대 1로 선전했지만, 지난해 3.05대 1보다 소폭 내려갔다.
가군 일반전형은 417명 모집에 913명이 지원해 2.19대 1의 경쟁률을, 나군 일반전형은 252명 모집에 664명이 지원해 2.6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교통대는 유아특수교육학과가 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물리치료학과가 4.33대 1로 뒤를 이었다.
음성에 있는 극동대학교는 378명 모집에 616명이 지원해 1.63대 1의 정시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4.19대 1이었다.
군사학과와 간호학과가 9대 1로 가장 높았다.
대학들은 올해 정시 경쟁률이 하락한 이유로 수학능력시험 지원자가 10.1% 감소하고, 수능 결시율은 14.7%로 상승한 점을 들었다.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시모집으로 이월된 인원이 40% 증가한 것도 지원율이 하락한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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