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유튜버' 릴카, 소맥 15잔 마시고 울먹.."외로워"

김자아 기자 2021. 1. 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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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겸 BJ 릴카가 음주 생방송 도중 외로움을 호소했다.

릴카는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릴카가 소맥 15잔을 마시면 일어나는 일'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릴카는 "오랜만에 술 먹방을 해보려고 한다"며 소맥을 만들어 연거푸 들이켰다.

계속해서 외로움을 호소하던 릴카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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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J 겸 유튜버 릴카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유튜버 겸 BJ 릴카가 음주 생방송 도중 외로움을 호소했다.

릴카는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릴카가 소맥 15잔을 마시면 일어나는 일'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최근 진행한 생방송 영상 편집본이다.

해당 영상에서 릴카는 "오랜만에 술 먹방을 해보려고 한다"며 소맥을 만들어 연거푸 들이켰다.

실시간 채팅을 읽으며 소통하던 릴카는 한 시청자의 "술카(술과 릴카를 합친 말)는 남친이 없다"는 말에 갑자기 슬픈 표정을 지었다.

이어 "외롭다", "연애하고 싶다", "진짜 설레고 싶다" 등의 혼잣말을 내뱉으며 술잔을 비웠다.

15번째 술잔을 비운 릴카는 "외롭다. 멀리서 바라만 보는 짝사랑이라도 좋으니까 설레보고 싶다"고 토로했다. 계속해서 외로움을 호소하던 릴카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2023년에는 손편지로 제 결혼을 여러분에게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선언하며 방송을 마쳤다.

아프리카TV에서 프랑스어, 축구,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방송 중인 릴카는 최근 아프리카TV 시상식에서 BJ 부문 본상을 받았다. 또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7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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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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