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12월의 골' 주인공 낙점..'원더골 제조기'

장지민 2021. 1. 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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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12월의 골' 주인공이 됐다.

토트넘은 12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터뜨린 골이 팬 투표를 통해 이달의 골에 뽑혔다고 공식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7일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을 상대로 원더골을 쏘아 올렸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해 9월 사우스햄튼전 골, 10월 번리전 결승골, 11월 맨체스터 시티전 득점으로 이달의 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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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2월의 골' 주인공 낙점
명실상부 '원더골 제조기' 4개월 연속 '영예'
손흥민 / 사진=연합뉴스(AP)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12월의 골' 주인공이 됐다. 

토트넘은 12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터뜨린 골이 팬 투표를 통해 이달의 골에 뽑혔다고 공식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7일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을 상대로 원더골을 쏘아 올렸다.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볼을 툭툭 치다가 먼 거리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멋지게 골망을 갈랐다. 상대 수문장 베른트 레노의 손을 쓸 수 없는 곳으로 공이 날아갔다.

이번 골은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87%의 팬들이 손흥민의 손을 들어줬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해 9월 사우스햄튼전 골, 10월 번리전 결승골, 11월 맨체스터 시티전 득점으로 이달의 골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4개월 연속 이달의 골 주인공이 됐다. 

한편 손흥민의 아스널전 원더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꼽은 2020년 베스트 골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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